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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ground/Travel

[201305] 경주 여행기

 

 

 

 

 

 

 

서울에서 경주로 가는 여행

 

생각보다 비쌌던 케이티엑스의 가격에 후덜덜 하였지만

삼주전에 예매해놀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여행길에 올랐다.

 

무거울까봐 내 캐논카메라와 동행하지 않은것이 굉장히 슬펐으나

그래도 아이폰5로 열심히 찍고 다녔다.

 

 

 

 

 

 

 

 

 

2시간만에 신경주역에 도착함!

원래는 스쿠터를 대여하여 다니려고 하였으나 너무도 무더운 날씨에 결국은

아래 사진의 요녀석을 렌트하고 말았다.. 비쌌다...

 

 

 

 

 

 

 

이곳은 우리가 미리 예약해둔 숙소 '꽃자리'

아담하고 예쁜정원을 지닌 한옥민박~

게다가 첨성대 근처라 위치도 굿굿~

 

 

 

 

 

 

그리고 이 민박집은 주인 아주머니께서 '봄날'이라는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계셨다.

다음날 이집을 나설때 아직 카페시간이 오픈전임에도 불구하고

커피를 간절히들이키고자 하는 나의 부탁에 못이겨

카페라떼 한작씩을 타주신 다정하신 분이셨다~

 

 

 

 

그다음 늦은 점심을 위해 간곳은 '꽃자리' 근처의 '도솔마을'이라는 한정식 집인데.

너무 배가고픈나머지 사진조차 못찍고 허겁지겁 먹고말았다. ㅠ

 

 

 

 

 

 

 

그다음 간 곳은 불국사..

어릴때부터 자주 와봤던 곳이라

감흥은 없었다..

 내 이번 여행의 목적은 또다시 먹는것인가 보다.

 

 

 

 

 

 

 

저녁으로는근처의 '유수정'이라는 쌈밥집으로 향했다.

맛나다~ 힛!

 

 

 

 

 

저녁을 먹은후 다시 숙소로 돌아와 차를 버린 후,

내 두다리를 이용해 첨성대를 향해 출발했다.

나는 아름다운 첨성대와 안압지의 자태를 넋을 잃고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경주에 왔음 경주 주점을 한번 가봐야지 하는 마음으로다 택한곳은

이곳 '풍악' 이라는 곳~

 

이 집에서 담궜다는 '최씨 집안 내림술'과 부추전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술은 정말 맛나고

부추전은 정말 밀가루가 거의 없는 부추로만 이루어져있는 진정한 부추전이었다.

게다가 분위기에 비하여 가격까지 싼 이곳은 정말 내마음에 쏙 들었다.

다시 이곳을 찾기 어렵다는 이 현실이 너무 아쉬울 뿐이었다 ㅠ

 

 

 

 

 

 

 

이것으로 첫째날의 일정 완료~

 

 

 

 

 

둘째날~~

 

우선 숙소에서 늦장부리다가 한 11시쯤 방을 나섰다.

 

그리고 나서 약 한시간을 운전해서 간곳은 문무대왕릉~

그저 바다를 보고픈 마음에 달려간 곳이었으나...

엄청난 바람에 그냥 피데기만 잘근잘근 씹다 돌아섰다..

 

 

 

 

 

 

 

그리고 시간이 남아 간 곳은

근방의 '골굴암'이라는 곳이었다

난 몰랐다..

그곳이 지옥의 산행길이었는지..

모르고 그저 천진난만하게 시작하였다..

하지만 그 길을 다 오르고 나니..

정말 시원하고 경치도 좋고

돌에 새겨진 조각들이 정말 장관이었다.

 

 

 

 

 

 

 

 

 

 

 

 

 

 

 

 그리구 마지막 점심은 '초당 400년 순두부'

이곳에서 해결하였다

좀 불친절해서 그냥 그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떠나기전 더위를 식힐겸 들른곳은 'cafe 737'

커피도 맛있도 인테리어도 맘에들고 굿!

 

 

 

 

 

 

 

 

마지막으로 신경주역으로 오는길에 있는 무열왕릉을 끝으로

나의 이번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