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 운명의 24시간

Posted 2015. 7. 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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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ㅣ 나카노 교코

옮김 ㅣ 두행숙

 

"여러분은 왜 다섯시간이나 늦은 것입니까?"

 

이 책을 읽으면서 굉장히 답답하면서도 안타까웠다..

그저 시대를 잘못 타고나 어리고 활기차고 그저 철없던 어린 소녀였던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온 국민들의 미움을 홀로 온몸으로 받아내며 견뎌왔다.

나이가 들고 정신과 마음의 성숙했을 시기에는 이미 돌이킬수 없는 길로 들어서고 말았던 것이다.

 

루이는 자신이 사랑했던 아름다운 아내를 지켜내지 못했으며, 결국 자신의 우유부단함으로  사지로 몰아넣고 만다. 그리고 중요한 순간 질투심에 눈이 멀어 자존심에만 기대어 페르센을 보내버리고만다. 이부분이 그들의 탈출기에서 가장 중요한 잘못된 판단의 시작이었을것이다.

그들을 가장 계획적이고 훌륭한 지휘관을 잃어버린 것이니 말이다. 궁궐에서 모든사람의 떠받듬을 받으며 살아온 루이에겐 절대 탈출에 성공할수 있는 용기와 능력따윈 없을테니 말이다.

결국 그는 자신의 우유부단함으로 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아내를 단두대의 이슬로 보내버리고 그의 자식들 또한 비참한 삶을 살아야 했다. 그저 이 탈출계획이 성공했다면, 왕가를 유지 못하는 비참한 삶을 살았을진 모르겠지만 최소한 가족들을 목숨을 부지하며 더한 상황을 겪지 않고 잘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페르센 백작..

그사람의 사랑은 정말 깊고 끝이 없었다..

그리고 그가 사랑했던 앙투아네트 또한.. 그런 멋진 사람의 사랑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의 우유부단함.. 그리고 잘못된 판단들이.. 그의 곁에 있는 사람들을 얼마나 고통속에 몰아 넣을 수 있는지..

게다가 그 자신은 결국 나쁜사람은 아니지만.. 결국 그럼으로 인해 주변사람은 물론 그 자신이 가장 큰 고통속에 빠질거라는 것을 모르는것 같다.

 

루이는 그냥 좋은 국왕으로 남고 싶은 마음이 강해.. 그리고 보여지는 것들이 중요해서 정작 가족들은 이순위였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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