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Dean Deblois/Chris Sanders
Actor... Jay Baruchel/Gerard Butler/America Ferrera/Craig Ferguson/Jonah Hill



최근 나는 '아바타' 이후로 3D 다운 3D 영화를 접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번 영화를 보고나서 기술력이 정말 갈때까지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길어서 그랬는지 '아바타'를 볼 때에 느꼈던 어지럼증 조차 이 영화에서는 느끼지 못했다.
이런 영화들의 기술력을 느낄 수있는 현재에 존재하고있음에 나는 기쁘기도 하지만 그와 함께 슬프기도 하다. 나는 언제쯤.. 저런 기술력을 보유하며 작업을 해 나갈 수 있을지.. 약간의 한탄과 절망이 스쳐갔었다.


우선 나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이 영화의 가장큰 성공요인은 주인공 드래곤 '투슬리스'의 캐릭터성이 아주 잘 표현되었다는 점인 듯 하다.
'투슬리스'의 표정 하나하나는 극장 관객 여성들의 입에서 탄생을 터져 나오게하는 일명 슈렉의 '장화신은 고양이' 효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주인공 '히컵'과의 교감이 이루어지는 과정또한 흥미롭고 마음 따뜻해지는 장면이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결론적으로 인간이 정말 드래곤을 친구로 생각한 건지.. 단지 애완동물로 생각한 건지는..살짝 애매모호 하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일단 영화가 말하고자 하였던 건 적대적인 드래곤과의 관계가 오해가 풀려 원만히 해결이 되고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인간과 드래곤이 화해를 하고 친구가 되었단 점 인 듯 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주인공과 드래곤과의 교감을 잘 표현해낸 대신에 이들 조연들은 살짝 아쉬웠던 것 같다.  정확한 이해 없이 그냥 무조건적으로 갑자기 주인공 편으로 돌아 섰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렇게도 적대시 하고 무서워 하던 드래곤과 너무 갑자기 친구가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궂이 이런 것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나, 그래도 어느정도의 개역성이 필요했던 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다.

 여자주인공 '아스트리드'도 '투슬리스'와 함께 하늘을 날고 멋진 관경을 본 것 하나만으로 확실한 그들의 편으로 돌아섰다는 것은 좀 이해가 안갔음에도 이들이 힘을 모아서 공공의 적을 물리쳐내고 모든 악연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여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은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영화에서 정확한 악이 등장하기 전만해도 이영화는 요즘 여러 영화들의 추세와 같이 선과 악이 모호한 영화인 줄만 알았다.
 처음부터 악인 자도 없고 처음부터 선인 자도 없이 자기도 모르게 상황에 따라 그렇게 된거고 그 때문에 인생의 전환점이 되고 나는 그런식의 이야기를 꽤나 좋아하는 편인데.. 아니나 다를까 이도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결국엔 확실한 티라노사우르스 같은 거대한 악의 용이 한마리 나타나고 모두가 공공의 적을 물리치는데 힘을 합쳐 물리쳐 낸것이다.
 뭔가 아이들이든 어른이든 교훈을 주는 애니메이션으로는 적합하였던 영화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마지막에 다른 보편적인 영화들과는 다르게 주인공이 다리를 하나 잃게 되는 점도 나름 마음에 들었던 장면이었다.
 꼬리의 한쪽을 잃은 '투슬리스'와 다리 한쪽을 잃은 '히컵'은 결국은 뗄레야 뗄수 없는 한몸과도 같은 존재고 그들의 운명은 함께 하고 있으며 ,즉 소울메이트와 같은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기타등등의 다른 드래곤들의 활약도 재미있었고 이영화에서 또 마음에 들었던 점은 이들 드래곤들의 디자인들이 굉장히 독특하고 재미있다는 점이다.
 우선 주인공 드래곤부터 시작해서 다른 여러종들의 드래곤들이 디자인 역시 너무 마음에 들었고 영화 곳곳의 디자인 컨셉들에 나는 감탄사를 연신 내뿜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좋아하는 배우 제라드 버틀러의 목소리 출현!!!
귀가 즐거웠었다..

그나저나.. 슈렉은 또나온다던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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