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p Year, 2010(프로포즈 데이)

Posted 2010. 8. 1. 02:18


Director
... Anand Tucker
Actor... Amy Adams/Matthew Goode




그냥 오랜만에 달달한 영화를 보고픈 마음에 선택해서 보게 된 영화..
결국 심야에 나의 마음에 불을 질러버리신 매튜..

여튼 처음에는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으나 중간 이후 두 주인공의 관계가 진전되면서
점점 흥미로워 지는 영화였다.
꼭 두 주인공의 컨셉이 '오만과 편견' 에서의 내가 사랑하는 다시와 엘리자베스 같은 느낌도 조금은 묻어나는 것 같았다.



4년이나 사귄 남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받지 못해서 결국에는 구실을 둘러대고 그녀 자신이 먼저 프로포즈를 시도하기 위해서 보스턴에서 머나먼 아일랜드까지 한걸음에 달려간 애나..
하지만 그녀의 여행은 무슨 운명처럼 그녀의 발을 남자친구가 있는 곳이 아닌 다른 장소로 이끌고 만다.
완전 아일랜드의 시골 촌구석으로..;;
결국 그녀는 그곳에서 잘생기고 멋지지만 나쁜남자인 데클랜을 만나 함께 더블린으로 향하기 시작하는데, 그곳으로 향하면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이 계속해서 그들의 발을 묶고 안가까워질래야 안가까워 질 수가 없는 두 선남선녀만의 여행이 시작된다.



여행을 하면서 둘의 티격태격되는 모습도 무진장 귀여웠고..
애나를 계속해서 놀리고 괴롭히고 쌀쌀맞게 대하고 못된말만 툭툭 내뱉지만 중요한 순간에서는 그녀를 위한 행동을 하는 전형적인 나쁜남자 데클랜에게 점점 빠져들어갔다.
처음에는 덥수룩한 저 수염때문에 그다지 멋져보이지 않았는데 애나의 푼수짓들에 한마디씩 툭툭 내뱉는 모습에 어느덧 나도 반해버린 것이다.




서로 빠져들었음에도 둘다 자존심때문인지 감정을 드러내려고 하지 않는 둘은 결국 잠시 제자리로 돌아가게 되지만 애나가 다시 아일랜드로 찾아오게 됨으로써 해피엔딩..
그리고 그녀는 그 고대하던 프로포즈를 정말 사랑하는 남자에게 받는다.





딱히 특별한 내용도 아니고, 독특할 것도 없지만.. 거의 지극히 평범하기만 한 영화지만 두주인공의 매력과 영화 내부의 은근한 섬세함들이 이영화를 살려낸 것 같다.
게다가 중간중간 나오는 ost는 정말 영화에 몰입도를 200% 까지 이끌어 내고 있었다.

뭐 오랜만의 설레는 영화에 나는 또 행복한 잠을 이룰 수 있을지도..




 



이영화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ost는..







"Only Love Can Break Your Heart - Gwyneth Herbert"

When you were young and on you own
How did it feel to be alone?
I was always thinking of games that I was playing
Trying to make best of my time

But, only love can break your heart
Try to be sure right from the start
Yes, only love can break your heart
But if your world should fall apart

I have a friend I've never seen
He hides his head inside a dream
Someone should call him and see can come out
Try to lose the down that he's found

But only love can break your heart
Try to be sure right from the start
Yes, only love can break your heart
But if your world should fall a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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