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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

WICKER PARK



WICKER PARK

감독 : 폴 맥기건
배우 : 조쉬하트넷/로즈 번/매튜 릴라드/다이앤크루거


추위가 가득한 주말. 오래된 영화 한편을 꺼내 들었다. 지금보다 조금은 젊은 조쉬하트넷을 기대하고서..




정말 매력적인 한 연인이 이기적인 여자 때문에 긴 시간동안 엇갈리기만하고 게다가 그로인한 파동으로 그 연인 주위의 다른 사람들까지 가슴아픈 일을 겪었다.





그녀는 순진한 얼굴로 어린아이처럼 자신의 집착인지도 모를 사랑에대해서만 연민을 느끼고 상대방에게 자신을 봐달라며 떼를 쓴다. 그 남자는 그녀에게 그 어느 무엇 하나의 기대감 조차 주지 않았음에도 말이다. 그저 가지지 못하는 물건을 자신이 처음 발견 했다는 이유만으로 그녀는 그렇게 자신의 정당성만을 주장했다. 그리고 그녀는 결국 자신을 참아주고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다른 한 남자마저 아프게 했다.





결국 매튜는 진부한 신데렐라 설정으로 그녀의 정체를 깨닫게 된다.




나는 마지막에 조쉬하트넷의 억울한 그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사랑에 대한 잘못된 강요와 집착. 그리고 예의를 잃어버림은 많은 피해를 야기하는것 같다.





그리고 이 매력적인 남자배우가 더 많은 영화를 찍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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