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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

Great Expectations, 1998

 

 

 

 

 

 

Great Expectations, 1998

감독 : 알폰소 쿠아론

배우 : 에단호크 / 기네스 팰트로 / 로버트 드니로 / 앤 밴크로프트...........

 

 

 

 

...... 추천으로 무려 내가 13살때 나왔던 이영화를 서른이 된 지금.. 보게 되었다..

만약 어린 그 시절 보았다면 그저그런 지루한 영화로 여겨질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 현재의 나에겐 여러가지 면에서 크나큰 의미로 다가왔다.

 

 우선 영화의 강렬한 이미지들이 나에게 두근거리는 설렘으로 다가왔다....

 

 

 

 

어떤 다른 영화의 키쓰신들과 빗대어도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손색이 없는 에단호크와 기네스 팰트로의 키쓰신..  영화를 보지 않았던 나조차도 이 영화의 이장면만은 알고있을 정도로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다..

 

 

 

 

 

(스포있음)

 

 

 

 

 

주인공 핀이 어린시절 잠깐 만나게 된 탈옥수 루스티그..

그는 그 잠깐의 인연으로  후에 한 소년의 인생을 바꿔 놓게 된다.

 

 

 

그리고 핀의 인생에 송두리채 영향을 준 에스텔라..

결국 핀의 인생은 그녀를 만나는 그 순간부터 그녀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만다...

그 정도로 핀에게 그녀는 머나먼 동경의 대상이었고.. 또.. 사랑이었다..

 

 

 

 

 

그러나 에스텔라는 노라 딘스무어에 의해 남자에 대한 복수심으로 키워진 아이였고..

결국 핀에게 상처를 입히고 만다. 그를 사랑하면서도..

 

 

 

 

결국 핀은 노라 딘스무어에게 그녀가 어릴적 자신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준다..

 

Give me your hand? You know what this is?...It's my heart, and it's broken

 

 

 

결국 그녀는 자신의 상처를 복수하고자 하는 이기심에 다른 사람의 가슴에 상처를 내버린 것이다.

 

 

 

 

그리고 핀은 자신에게 일어난 이 모든 일들이 결국 에스텔라와 자신을 중심으로 일어난일이 아니라, 어린시절 자신이 베푼 작은 은혜가 돌아와 자신을 부와 성공의 길로 이끈 것임을 알게된다.

 

 

 

결국 그는 어느 누구 의해서도 아닌 자신 스스로 자기 자신을 찾아가며 살아가다 결국엔 에스텔라와 우연히 재회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원작과는 다르게 사랑에 치중한 영화이지만 이영화 나름대로의 매력이 물씬 넘치는 듯 하다..

정말 알폰소의 아름다운 이미지적 감각은 경이로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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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품에 안겨서도 난 사랑이 두려웠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야 사랑은 어둠이 아니라
빛임을 깨달았다.....

 

- 위대한 유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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