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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ground/Travel

[Vatican] Museum Vatican


바티칸 시국


이태리의 수도인 로마 안에 있는 또 하나의 독립된 국가이다.

인구는 1,000명 정도이며 카톨릭의 총 본산이라는
성스러운 의미를 가지고 있는 국가이다.

그리고 여러가지의 훌륭한 예술 작품들을 보유하고 있는
미술의 보고 이기도 하다.



나는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이곳을 찾았었다.


2008년 7월 3일..









공작새가 호위하고있는 솔방울 청동상


4m 높이의 거대한 청동 솔방울은 고대 로마의 분수 일부였다.
한때는 옛 성 베드로 성당의 안뜰에 있었다.
대부분은 브라만테가 설계하였으나 솔방울 자리는 1562년 피로리고리오가
만들었다.







피냐 정원 안의 아르날도 포모도의 "Sphere within Sphere"

















미켈란젤로의 불후의 명작인 "천지창조"와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은 시스티나 예배당(Capella Sistina)에 있으며
이곳에서 유일하게 촬영을 금지한 곳이었다.
그래서 솔방울 광장에 사진이 걸어져 있었다.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찍고 싶었지만 심한 감시와 그냥 보는데만해도
정신이 없어서 그냥 포기..
 정말 실제로 본 천장화 천지창조는 너무 멋졌다.
위대했다..




















벨베데레의 뜰("8각형의 뜰", The Octagonal court)


15세기 말 교황 인노첸트 8세의 지시로 Bramante가 만든 벨베데레 궁의
8각형 안뜰이다. 이 뜰의 주위에 전시된 조각상들은
그리스와 로마시대 예술의 백미!








티그리스 강(The Tigris)



로마의 카라칼라의 욕장에서 발견한 작품으로 최근 바오로 3세가 8각형 정원에 가져다 놓았다고 한다.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강의 기원을 상징하고 있는 물의 신을 묘사하고 있다.
처음 발견 당시 머리와 오른쪽 팔, 왼쪽 손 등 여러 부분이 없었으나 미켈란젤로의 감독 아래 모두 추가로 조각되었다.















비너스 팰릭스. 최초의 누드
















라오쿤(The Laocoon)


로마의 에스퀼레스 언덕 네로의 황금집 폐허에서 1506년 발견된 작품으로
작자는 로도스섬의 조각가 아게산드로스, 아테노도로스, 폴리도로스 등 3명이라고 전해지며,
제작연대는 BC 150~BC50년 경으로 짐작된다.
트로이의 사제 라오쿤과 그의 아들들이 두 뱀과 싸우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데,
인간의 가장 고통스러운 표정을 보여주고 있다.








카노바 페르세우스(Perseus)


나폴레옹이 1797년 약탈하여 파리로 가져가 버린 아폴로를 대신하기 위해서
피우스 7세가 1802년 구입한 이탈리아 조각가 안토니오 카노바의 작품이다.








동물의 방에서 뮤즈여신의 방으로 가는 통로에 그려진 천장화





토르소(The Belvedere Torso)


토르소는 이탈리아어로 '몸통'이란 뜻을 지는 말로 사지가 없이 몸통만 남은
흉상으로 BC1세기 그리스의 아폴로니우스가 조각한 작품이다.
15세기에 미켈란젤로가 까라깔라 욕장에서 발굴했다.
처음엔 콜로나 궁에 있다가 교황 클레멘스 7세때 벨베데르 궁으로 옮겨졌다.
토르소는 동물의 가죽위에 앉아있는 힘있는 남자의 조각상인데 그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불분명 하지만
깔고 앉은 동물이 사자인 것으로 보아 헤라클레스로 추측되고 있다.

이 조각상엔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팔 다리가 떨어져 나간 이 조각상을
미켈란젤로에게 완성 시켜달라고 하자, 한참동안 이 작품을 쳐다보면서
미켈란젤로는 "이것 자체만으로 완벽한 작품이라 더이상 손댈 수 없다"라고 했다고 한다.
그후 그는 이 사내의 몸통을 시스티나 성당의 "최후의 심판"에서 예수의 몸으로 그려 넣었다.















원형 전시관(Sala Rotonda)


중앙에 있는 것은 자주색의 통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네로의 욕조이며
오른쪽의 거대한 상은 헤라클레스 청동상이다. 이것은 폼베이에서 발견









풍요의 여신(Artemis)


다산을 상징하여 14개의 유방을 가지고 있는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와 레토의 딸로 아폴론과는 쌍둥이 남매이다.
아르테미스는 "달의 여신"으로 생각되고있다. 이는 달의 신인 "셀레네, 헤카테"와
동일화 되었기 때문이며, 아르테미스라는 이름도 그리스계가 아니고
옛 선주민족의 신의 이름이었던 것으로 추측한다.

 원래는 대지를 주관하는 모신으로 동식물의 다산과 번성을 주관하는 것으로 믿어,
출산과 어린이의 발육을 수호하는 신이 되기도 하였다.









피렌체 지방의 문장.


피렌체의 상징화는 백합으로 가문의 문장엔 항상 백합이 그려져 있다.
피렌체와 관계된 대부분의 말은 언제나 꽃(피오레)이 중심이 된다.
피렌체의 영어이름은 "플로렌스"(Forence)도 라틴어 꽃(Flore)에서 유래했다.




태피스트리 갤러리("아라찌의 화랑", Gallery of Tapestries)


라파엘의 제자가 디자인한 것을 브뤼셀에서 색실로 수놓은 벽걸이나 실내 장식용
대형 카페트들이 벽에 걸려있다.
왼쪽벽은 6세기 라파엘로의 제자들이 그린 "예수의 일생"을 기본으로 한것이고
오른쪽 벽은 성 베드로 성당을 건축한
우르바누스8세의 일화를 수놓은 것이다.












지도 갤러리


16세기말 무씨아노와 그의 제자들이 3년에 걸쳐 이탈리아 전역을 그러놓은 것.
120m에 걸쳐 긴 복도에 전시되어 있는데 16세기 역사 기록과 지도 작성법을 볼 수 있다.


(이탈리아 전도)

고대와 현대의 이탈리에 모습이 1580년의 프레스코로 그려져있다.
현재 인공위성으로 그린 지도와 거의 오차가 없을 만큼 정확 하다고 한다.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끊이지 않는 많은 관광객을이 있음에도
이런 문화유산이 이렇게 잘 보존되고있음에 놀랬고.
과거인들의 위대함에 놀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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