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Book

당신 없는 나는?




오랜만에 첫페이지를 시작하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주저하지 않고
읽어내려간 나의 새벽을 함께 해준 작품이다..

 

처음의 몇페이지 안되는 가브리엘과 마르탱의
짧고 깊은 사랑이야기를 읽고..

그들이 헤어지고난 후..
그다음 내용이 계속 궁금해서 결국 책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

후반부의 뜻박의 전개에서..
작가의 특성을 알수 있었고, 생소한 재미를 느낄수 있었다.

그런데..작가의 묘사 때문에 아키볼트의 이미지가 계속
배우 숀 코네리로 기억되고있다..ㅋ

딱 영화 '엔트렙먼트'에서의 이미지... 

 

 

 

그리고 기억남는 명언들..

 

" 내게 심장을 준 사람은 나의 아버지였지만
그 심장을 뛰게 만든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 오노레 드 발자크 ..p. 245 

.

.

 

" 당신이 그 어떤것보다 소중히 여기는 게 있다면,
그것을 붙잡으려 하지 마시오.
그것이 당신에게 돌아오면,
당신은 그것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지만
그것이 돌아오지 않는다며, 떠나는 그 순간부터
그것은 당신의 것이 아니라오.."

 - 영화<은밀한 유혹(indecent proposal)> 중에서.. p.221

 

 

_ 기욤뮈소 님의 작 _

'REVIEW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홀리가든  (0) 2010.06.19
1Q84 1,2권  (0) 2010.06.19
  (0) 2010.05.03
데이지의 인생  (0) 2010.05.01
백야행  (0) 2010.04.14